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교회내 감염이 거의 없다고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과 정의당은, 악의적 선동이다, 사이비 교주와 같다면서 맹공을 퍼부었습니다. <br /> <br />황교안 대표, 그제인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종교계가 전혀 협조하지 않은 것처럼 마치 교회에 집단감염의 책임이 있는 것처럼 신천지 여론을 악용해 종교를 매도하는 것은 잘못된 처사라고 글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신천지와 교회는 다르다, 교회 내 감염이 발생한 사실도 거의 없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성남 은혜의 강 교회와 서울 만민중앙교회 등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는 점에서 황교안 대표의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논란이 일자 황교안 대표는 해당 문구를 삭제했다 다시 되살렸는데, 정치권에서는 즉각 비판이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황교안 대표가 가짜 정보를 사실인 거처럼 썼다며 악의적 정치 선동은 대한민국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당은, 마치 사이비 종교집단의 교주가 세를 불리기 위해 허위사실을 설파하며 세상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맹비난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33005321027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